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25일부터 선형개량 등으로 발생된 고속도로 인근 유휴토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토지는 금강을 조망할 수 있어 택지 등으로 개발할 수 있는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산 21-84 등 8필지(군산휴게소 인근) 및 고속도로와 국도 접근성이 양호해 농사를 짓거나 주말농장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255-34 등 2필지(전주IC인근),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 286-10 등 6필지(금산사IC 인근),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48-3 등 22필지(벌곡면사무소 인근)이다.
매각기간은 11월25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매수희망자는 반드시 해당 필지에 대한 현장조사, 행위 제한 등 제반사항 등에 대해 사전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공사 전북본부 토지관리팀(063-290-0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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