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그동안 본회의 2회, 실무협의 21회에 이르는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날 협약 체결은 같은 날 있었던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합원 79.2%가 협상안에 찬성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노사가 그동안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온 데 따른 결실"이라며 "지금과 같은 한마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금구 위원장도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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