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4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에 따르면 ‘가족친화 기업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시킬 수 있는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공사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것은 출산장려금 지급과 육아 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하는 가족친화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다.
공사는 출산 장려를 위해 △모성보호 제품 및 출산 축하용품 제공, △출산장려금 지급, △태아검진시간 제공, △출산 및 유·사산 시 휴가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양육 지원을 위한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 지정, 연중 콘도 및 하계휴양소 운영, 각종 기념일 축하케이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혼직원을 위한 커플매칭행사, 가족초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시행하고 있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매우 뜻 깊고 생각한다”면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제도가 더욱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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