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넥스트 액터 NEXT ACTOR’의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고민시를 선정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 NEXT ACTOR’는 백은하 배우연구소와 협력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잠재력 높은 배우를 집중 조명하는 배우 특집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배우 박정민, 고아성, 안재홍, 전여빈, 변요한을 차례로 선정해 ‘넥스트 액터 NEXT ACTOR’만의 특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무주산골영화제’의 여섯 번째 ‘넥스트 액터 NEXT ACTOR’로 선정된 배우 고민시는 영화 ‘마녀’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배우 고민시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명희’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 대중의 극찬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영화 ‘밀수’에서 당당함과 유쾌한 매력의 ‘고옥분’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제32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그만의 특별한 연기력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무주산골영화제’는 “고민시 배우는 유쾌하고 톡톡 튀는 매력과 자연스럽고 거침없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한, 2024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배우”라고 ‘넥스트 액터 NEXT ACTOR’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영화제 기간 동안 배우 고민시의 출연작을 상영하며 GV(관객과의 대화) 및 스페셜 야외 토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배우 고민시의 연기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넥스트 액터 NEXT ACTOR’ 책자(백은하 배우연구소 발간)가 영화제 기간 중 정식 출간되며, 배우가 직접 제작한 셀프 트레일러도 영화제 개막식인 6월 5일에 최초 공개된다. 고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