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 영화 축제의 경쾌함과 설렘을 담은 공식 포스터 전격 공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 영화 축제의 경쾌함과 설렘을 담은 공식 포스터 전격 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3.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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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림책 아티스트인 이현 작가의 아트웍으로 탄생한 포스터는 싱그러운 햇살과 청량한 숲의 향기를 유니크한 스타일로 담아 초여름을 대표하는 영화 소풍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판화 스타일로 표현한 독특한 그림체가 인상적인 가운데, 푸르른 하늘과 청량한 숲을 배경으로 빨강, 노랑, 초록 등 통통 튀는 색채의 향연은 싱그러운 자연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만개한 꽃들 사이로 축제를 즐기는 인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영화 축제의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담아내 벌써부터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이현 작가도 “낭만 가득한 숲에서 주옥같은 영화와 함께 할 관객의 시간을 상상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이 작가는 2018년 한국 안데르센상 출판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해 2020년 월드 일러스트 어워즈 ‘FINALIST ARTIST’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그림책 ‘내 토끼’를 발간해 원화 전시와 북토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5일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국의 재미와 감동 가득한 영화들과 함께 공연, 전시, 토크, 캠페인 등 무주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문화 이벤트들을 닷새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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