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정문)는 관내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및 준수 여부 △흙막이 지보공 변형·손상 여부 △거푸집 동바리 침하·변형·흔들림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해빙기의 위험성에 대한 지도와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조치(추락, 끼임,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이정문 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풀림에 따라 굴착면이나 비계 등 가설구조물의 무너짐, 건설기계·장비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꼼꼼하게 작업장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재해예방과 함께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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