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에 2024년 관내 미용실에서 재능기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조숙영헤어숍, 미장원by의정 등 2개 업체에서 드림아동의 청결관리를 위해 매달 커트를 무료로 1회 제공을 후원하는 등 올해 총 10명의 드림아동에게 1년간 재능기부를 하는 신규 후원기관이 되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미용실의 후원을 통해 부모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은 청결한 모습을 통해 또래 집단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재능기부에 동참한 조숙영헤어숖 조숙영 원장은 “나의 미용 기술을 통해 드림아동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안군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은 “재능기부에 동참한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의 부족한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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