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행자 편의 위한 도로명판 확충
순창군 보행자 편의 위한 도로명판 확충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1.05.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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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보행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도로명판을 대폭 확충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보행자가 도로명주소 이용 때 편의를 제공하고자 총 388개의 도로명판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차량용 1개를 비롯해 보행자용 387개로 보행자 위주로 확충했다. 특히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과 비교하면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높이에 설치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보행자가 도로명주소로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오는 9월 말까지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이나 기초번호판 또는 건물번호판 등 모두 1만3천910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이용 때 불편해소 및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주조사도 진행한다.

 순창군 권해수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판이 부족한 교차로 위주로 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현재 설치된 도로명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시설물 전수조사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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