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일선 학교에 ‘방과후 학교 정상운영 권고’
전북도교육청 일선 학교에 ‘방과후 학교 정상운영 권고’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4.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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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방과후학교 잠정 중단 운영의 조속한 정상 운영’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방과후 강사들의 높은 코로나19 검사 참여와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 등록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과후 학교 운영 관련 방역 관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방과후 운영을 잠정 중단학교에서는 학교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잠정중단기간(4월 8일~21일) 이전이라도 방과후학교가 조속히 제개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말했다. 이는 전라북도 감염병대응팀과 협의된 사항이라는 것도 공지했다.

이에 도내 방과후 수업 강사들은 반색했다. 방과후 강사 A(50)씨는 "이번 권고로 다시 아이들과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도 철저히 지키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아이들 수업에 정성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행정사항으로 방과후 학교의 건강상태 자가 진단앱 설치와 협조, 발열 호흡기 증상자 방과후 학교 참여배제, 일상소독·수시 환기 협조 등을 안내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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