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5일 효율경영선포식을 갖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한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제시한 경영혁신 방안은 2혁 2강(조직혁신, 업무혁신, 산업 전문성 강화, 자정능력 강화)이 주요 골자다.
이 같은 경영혁신 방안은 단순히 이윤 획득과 성과를 추구하는 방식이 아닌 문제점을 분석하고 체계적 조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혁신 의지가 담겼다.
신규 사업이 대폭 증가하고 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전북TP는 산업과 정책변화를 예측하고 미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산업과 기술을 분석해 조직진단 실시 후 전북도, 도의회와 협업하여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TP는 국내 빅데이터 분야 최고 기업의 ‘산업 생태계 대시보드’를 활용, 산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역산업 발전 정책 수립 및 사업화 지원, 지역 산업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한편 도내 기업 동향, 고용 동향 등 지역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 정책 활용 측면에서 적시성과 신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테크노파크는 성과향상을 위한 자체평가를 시행한다.
또한, 일상 감사 개선, 특정감사 시행 등 자체 감사 강화를 통해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 증대를 위한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조직이 성장함에 따라 체계적 조직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졌다”며 “단계적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전북도 스마트파트너로 위상을 다지겠다” 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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