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 전북도교육청 학생추념위원 앞장서
세월호 참사 7주기 전북도교육청 학생추념위원 앞장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3.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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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추념위원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행사 활동에 직접 앞장선다.

전북도교육청은 4월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5일까지 희생자 추념행사에 참여할 학생추념위원을 모집했다.

추념위원들은 도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 기획부터 진행, 영상 제작, 기억 순례의 길(안산 단원고·기억 전시관) 방문, 기억정원 만들기, 추념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추념식은 오는 4월 16일 저녁 7시부터 전북교육청 광장(우천시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여 생명존중, 인간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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