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전주 공연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전주 공연
  • 이형기도민기자
  • 승인 2013.09.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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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공연에 많은 성원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왔어요. 제가 많이 기다린 공연입니다"며 소감을 밝힌 남원 출신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전주 공연이 지난 8월 30일 많은 팬이 모인 가운데 우진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곡 6집의 <꽃잎>, 박강수 음악 인생의 길잡이가 되기도 한 2집의 <바람이 분다>, 4집의 <다시 힘을 내어라>, 청각 장애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재능 기부로 만든 미니 앨범의 <꿈을 꾸는 것도 이루는 것도>, 6집의 <해바라기> 등 많은 곡으로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되었다.

'아직 만나지 못한 많은 관객이 희망이라며 더 용기를 내어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다'고 박강수 씨는 소극장 공연을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슴으로 시를 노래하는 것을 들으니 눈물이 너무 나왔다. 오늘 공연이 오랜만에 마음이 정화되는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관객 정영애 씨는 이번 공연을 보여준 남편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형기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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