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2위에 올라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서윤희는 6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하르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유 지안(중국)에게 1-2(6-11 11-5 9-11)로 아깝게
패해 2위를 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하지만 16살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주니어 대표중 최연소인 서윤희
는 첫 국제대회에서 한국의 취약 종목인 여자 단식 2위에 올라 방수
현, 나경민(대교)의 계보를이를 꿈나무로 기대를 모았다.
초등학교 3년때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한 서윤희는 중학교 3년이던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 여중부에서 단 1패도 없이 모두 우승했고 올
해를 포함, 삼성전기배 꿈나무 단식 최강전을 3연패했다.
한편 이재진(밀양고)-정재성(전주농구)조는 남자복식 결승에서 상
양-젱 보(중국)조에게 0-2(14-17 13-15)로 패해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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