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한의사들이 코로나19 방역 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에게 공진단을 전달하고 나섰다.
전주시한의사회(회장 박상구)는 “지난 7일 전주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시민 건강 수호와 위기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진단 250환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상구 전주시한의사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전주시보건소 직원분들이 이 공진단을 드시고 체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 소장은 “항상 보건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전주시 한의사회의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한의사회, 전주시한의사회, 익산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활동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쌍화탕·공진단 등 보약을 지원해왔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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