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전통사찰 도난예방활동 강화
고창경찰서, 전통사찰 도난예방활동 강화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5.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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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경찰서(서장 김현익) 아산파출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에 신도와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특별방범 활동을 시작했다.

 12일 아산파출소는 관내 전통사찰 및 암자 7개소를 방문 CCTV, 가로등, 경비업체 가입 여부 등 방범시설 이상 유무를 꼼꼼히 점검하고 불전함 도난, 소매치기, 방화 등에 대비하고 범죄 발생 시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규모 사찰은 자위방범 시설이 취약해 취약점을 보완토록 촉구했다. 아울러 사찰 주변 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범죄 수법과 신고요령, 사찰 방문 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 등을 홍보하고 이 기간동안 지역 안전순찰 노선 지정 등 가시적 순찰 활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익 고창경찰서장은 “특별방범 활동을 통해 사찰에 대한 예방 안전진단을 토대로 취약점을 보완 권고하고 소방, 지자체 등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체제를 구축, 평온한 봉축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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