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올해 직업교육훈련 지원 사업의 하나로 각종 상담이나 심리치료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모래놀이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래놀이 치료는 모래를 소재로 진행하는 비언어적 심리치료 기법이다. 모래놀이 심리상담사는 이를 활용해 상담 대상자 내면의 자아를 발견하고 심리적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친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한국모래놀이치료 호남학회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자격은 신청일 현재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초대 졸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총 1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1일까지 수강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egaye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는 한국모래놀이치료 호남학회(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84)에서 진행한다. 6월8일 개강해 주 1회 10차시 과정이다.
수강료는 158만4천원으로 교재비 및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자격증 취득 및 교육 80% 이상 출석하면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