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0일 코로나19로 예전과 달라진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심적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주용흥초등학교를 찾아 ‘JB미래인재 WeRo(위로) We grow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JB미래인재 WeRo(위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친구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내 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6월30일까지 전주용흥초등학교, 전주기린초등학교, 삼례초등학교, 전주동북초등학교, 전주삼천초등학교, 주생초등학교 학생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순회 교육으로 첫 학교인 전주용흥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간관계 증진을 통한 교우 개선’, ‘나를 찾아가는 레이블링 게임’, ‘음악 감성 테라피를 통한 놀이’ 등 예술 활동과 리더십활동의 접목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미래인재들의 건강한 성장과 마음을 위로하고 협동심, 배려,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내 초등학교에서도 따뜻한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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