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진중인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일자리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신산업인 전기차산업분야의 청년 일자리 발굴 제공이다.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 사업 참여 희망자 138명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최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 등 전기차 산업 관련 기업 총 9개 기업을 참여사업장으로 선정했다.
㈜경일, ㈜명신, ㈜미래이앤아이, 에디슨 모터스㈜, ㈜이삭모빌리티, ㈜이씨스, ㈜지글라스텍, ㈜지에스엠, ㈜코스텍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개별 채용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조회, 수행직무 및 직무환경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7월부터 2년간 역량개발을 위한 직무교육과 복리후생 차원의 교통비와 건강검진비 등을 별도 지원받는다.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관련 문의사항은 군산시 일자리정책과(063-454-438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 안창호 국장은 “군산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전기차산업에 청년일자리를 제공,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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