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장마철 앞두고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무주군, 장마철 앞두고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5.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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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8개 반 16명이 참여하는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한다. 대책반은 산사태 취약지역 132개소, 임도 31개소 노선, 사방댐 65개소 등 취약지역 점검과 함께 기상상황 및 산사태 위험경보 단계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전재해예방에 역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 연락체계 정비 및 점검과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 후, 예 · 경보 발령 및 전파, 주민 대피는 물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무주119안전센터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규모 파악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이수혁 산림녹지과장은 “무주군은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에 달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책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취약지 점검과 생활권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예방하려면 주민들의 제보와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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