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열)는 가정의달을 맞아 도내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코로나우울 도움키트 500개를 전달했다.
10일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 노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취약성이 더욱 심하됐다”면서 “미니구급함과 방울토마토기르기 키트, 수제비누 등으로 구성된 도움키트는 전담사회복지사를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상열 센터장은 “이번 도움키트 전달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의 심리적 우울감과 고독감 등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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