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수병원 유지재단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서비스로봇 활용실증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수병원 유지재단은 오는 11월까지 보행재활 로봇의 프로토콜 제작 및 적정수 산정을 위한 다양한 치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국내 재활로봇 보급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예수병원은 76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133병상의 독립된 전문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선진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해 환자별, 질환별 맞춤 치료를 하는 등 전국적으로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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