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시 전주’ 청년쉼표 프로젝트 ‘안착’
‘청년도시 전주’ 청년쉼표 프로젝트 ‘안착’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5.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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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청년들이 살아 움직이는 ‘청년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주시의 ‘청년쉼표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특히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 상담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재도약과 자존감을 고취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 시장의 민선7기 공약인 청년쉼표 프로젝트가 현재 14기째를 맞아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3개월 동안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을 지급해 취업 준비와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 등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여기에 자신을 되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캠프, 사후 심리검사, 청년쉼표 에세이를 통해 재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등 삶의 무게로 힘겨워 하는 청년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구직도전과 실패, 그에 따른 상실감, 나아가 비경제활동인구 편입 및 무력감 강화 등 악순환에서 탈피해 치유와 돌봄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봉정 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비단 청년쉼표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청년희망도시 전주만의 청년정책을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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