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선정돼
전주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선정돼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5.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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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전경.

 전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이하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8개 신기술 분야 중에서 2개 분야에 복수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족한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양성을 위해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10만명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분야별 각각 102억원이며, 2026년까지 6년 동안 사업이 운영된다. 해당 사업에는 서면·대면 평가와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8개 연합체, 총 5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전주대가 선정된 ‘인공지능’과 ‘실감미디어’ 분야는 4차 산업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기술이다. 특히 ‘실감미디어’ 분야는 AR·VR·5G 등이 융합된 기술로 미래 디지털 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대는 일찍이 2개 이상의 학문을 연계·융합하는 수퍼스타칼리지와 신산업 맞춤형 특성화 교육 및 첨단학과 신설 등을 추진했다. 전주대 측은 인공지능학과와 인공지능 융합전공을 운영해 전북도의 전략산업인 농생명 분야의 인공지능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인프라와 지역문제 해결형 리빙랩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전주대는 향후 사업에 참여한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컨소시엄 대학’들의 특장점을 살린 통합 교육모델을 정립, 국가 수준의 인공지능 및 실감미디어 분야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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