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불청객 멸강나방·먹노린재 공동방제단 떳다
부안군, 불청객 멸강나방·먹노린재 공동방제단 떳다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5.1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남부안농협 경제센터에서 월동 먹노린재 등 돌발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돌발병해충 공동방제단 발대식이 성황리 열렸다.

 발대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군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방제단 결의문 낭독, 공동방제 사 설명, 광역방제기 드론, 동력분무기 병해충 방제기 전시 및 시연 순으로 이어졌다.

불청객 멸강나방의 경우 지난 3월 27일 포획트랩에서 40마리의 성충이 잡혔고 특히 올해 발생량이 과거보다 높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부안군은 보안면 등 6개면 다발성 발생지역 170ha 중심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공동 방제일을 설정하고 해당 읍면 병해충방제단,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가동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월동 산림예상지와 비래 경로를 중심으로 일제히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