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21일과 28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임신 및 출산부 70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체험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가죽 가공 및 염색법, 공예 도구 사용법, 바느질 방법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21일은 가죽 손거울 만들기, 28일에는 통가죽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가죽 손거울과 통가죽 키링 만들기 키트를 수강생에게 해피니스센터에서 배부한 후 zoom 앱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강신청은 11일부터 네이버 카페 ‘순창군 해피니스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순창군 해피니스센터 카페 가입은 실명제로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수강생은 공예작품을 완성한 후 후기를 해피니스센터 카페에 작성하고 만족도 조사까지 참여하면 출석이 인정된다.
아울러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낮에는 직장생활로 여가를 즐길 시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도깨비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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