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현황 점검·대응방안 모색
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현황 점검·대응방안 모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1.05.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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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2022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황과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사업들을 분류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은 논리를 보완하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긍정적인 사업들은 타당성을 보강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김수흥·한병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시에서 추진할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스마트 제조공정 테크플렉스 기반구축사업 ▲VR기반 익산여행 체험형 관광플랫폼 구축사업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사업 등으로 단계별 철저한 논리를 보완해 적극 대응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개설,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이다.

이 밖에도 환경친화도시 구축 분야는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에 주력해야 할 때이다”며 “계획된 신규사업 반영과 계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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