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취업 청년 구직 활동 지원
익산시, 미취업 청년 구직 활동 지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1.05.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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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구직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만 18부터 39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7일부터 31일까지 10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0일 기준 만18세~34세의 경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초과~150%이하, 만35세~39세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다음달까지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구직 활동과 관련된 시험 응시료, 인터넷 강의 및 관련 서적 구입, 면접을 위한 교통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드림카드 홈페이지(www.iksandreamcard.kr)에 접속해 오는 10일부터 사전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용 시장이 상당 부분 위축된 상황이다”며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취업 활동에 전념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익산 청년지원센터 ‘청숲’ 공지란에 게시된 익산 청년취업 드림카드 공고문, 민원 콜센터(1577-0072) 또는 일자리정책과(859-7383)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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