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임실읍 5일장을 맞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임실장날 터미널과 상설시장 일원에 차량과 보행자·노점상인들로 혼잡한 도로상황에 따른, 노인층 교통 약자를 보호하고 보행자 통행권을 확보하는 한편 도로주행 차량에 대한 보행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1일과 6일 임실장날은 물건을 사고 팔고 사람을 만나는 흥겨운 시골 오일장의 들뜬 분위기에 따라 어르신들의 위험한 도로 무단횡단이 빈번해지고 보행보조용 의자차·휠체어 같은 교통약자 이동수단도 차도를 이용하여 주행을 하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민감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인영 서장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보행자 보호 교통문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오일장 장터를 중심으로 어르신 보행자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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