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중앙 정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중앙 정부의 정책을 지방 정부가 반영하던 과거와는 전주시정이 상향식 정책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내년 6·1 지방선거를 앞둔 김승수 전주시장에게도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4일 자동차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보행자 안전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교통안전 정책 패러다임을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고 전주역 ‘첫마중길’을 연지 4년만의 일이다.
김 시장은 전주시 교통정책을 보행자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면서 수많은 민원과 항의를 받았지만 4년후 첫마중길을 전주의 명소로 탈 바꿈 시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마중길’처럼 김 시장은 그동안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열고 성공시켜 전북 정치권 보다는 청와대 등 중앙 정치권으로 부터 더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 김 시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국민과 중소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전국 최초로 ‘착한 임대운동’을 비롯해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정책을 전개했다.
이같은 선도적 정책 추진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고위 관계자들로부터 모범사례로 극찬을 받았고 정부 정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회의에서 전주시의 착한 임대운동과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을 두고 전국 모범 사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도 ‘전주 방역이 전국적 모범 사례다’며 박수 갈채를 보낸바 있다.
차기 도지사, 전주시장 후보군들이 김 시장의 차기 지선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전북 정치권 모 인사는 6일 김 시장과 관련해 ,“내년 도지사, 전주시장 선거에서 김 시장은 변수가 아닌 상수”라며 “김 시장의 선택에 따라 전북 지선판도 달라질수 밖에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어릴때부터 한나라당놈들은 나쁜놈들이다 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지만 현재의 무능함에 치가떨려 나쁜놈들을 선택해보려구요.
혹시 시장님 또는 그 자리를 세습하려는 무능한 민주당원들이 당선된다면 제가 전라북도를 떠날테니 어떻게 되든 이별이네요. 지난 7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