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분야 사단법인 ‘동근아트’가 설립됐다.
원로 서양화가 돌팍 이동근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근아트는 그의 예술적 업적으로 기반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이동근 작가의 활동은 물론, 전북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기획 및 교육, 교류, 조사 연구, 학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의 공모 및 용역, 위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립발기인은 이동근 이사장을 비롯해 상임이사인 예원예술대학교 융복합조형디자인과에 출강 중인 한은주 작가,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례 박사, 도예가 이상훈, 예비사회적기업 어반피크닉 방경은 대표가 이사로 참여했다. 또 원광대학교 HK+ 지역인문학센터 전승훈 행정실장, 다이룸협동조합의 김춘학 상임이사가 각각 감사로 참여해 세대별 조화 및 분야별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동근 작가는 원광대를 졸업했다. 2003년에 전북예술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 목정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제15회 개인전 ‘생명_ A life’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예술품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 가치를 주는 훌륭한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