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부상돈 교수가 지난달 21일 제54회 과학의 날을 맞아 강유전체·압전체 나노구조물 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 교수는 기능성 금속산화물 나노소자 개발과 관련된 제반의 과학적,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주로 강유전체, 압전체, 다강체 등의 다양한 기능성 금속산화물 나노구조물의 제작 및 나노 메모리, 나노 압전 소자 분야 응용 가능성 연구 관련 결과들을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차세대 그린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부 교수는 지난 2008년도 전북대학교 학술상(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도 한국과총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국제저널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00회 이상 인용이 된 논문은 총 11편이다. 2018년도에는 교내 논문 피인용도 우수 교수로 선정되어 증서를 수여받았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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