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지구 신규마을 주택용지 분양 완료
진안 마이산지구 신규마을 주택용지 분양 완료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5.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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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지구 신규마을 주택용지 분양이 1.6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농촌지역으로의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진안군의 청정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진안읍 소재지 마이산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지역민 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 마이산지구 신규마을은 읍소재지와 인접해 있고 진안IC에서 3.2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마이산 도립공원과도 1.5k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환경도 좋아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성되는 30필지중 50%는 전북 외 지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3.3㎡당 60만원씩 96~120평형까지이며 서울, 경기 심지어 강원도에서도 분양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거석지구 분양분이 많은 인기를 끈 가운데 전북지역 대상자들이 80%이상 신청, 진안에 세컨하우스 개념의 주택으로 실질적인 주거를 할 수 있는 형편이 안돼 이번 마이산 지구 분양은 전북 지역은 제외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택단지조성은 6월 말 완료할 계획으로 선정된 30필지 분양당첨자들은 6월 중 분양계약을 완료해 7월부터 건축에 착수하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분양받은 실 거주자들이 주택을 건축하기 위해 진안군은 1년안에 미 건축시 계약금 중 10%는 진안군에 귀속한다는 조항을 삽입, 실 건축으로 이어져 실제 진안군에 거주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활력 및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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