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과 동김제농업협동조합이 로컬푸드 직매장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말 체험프로그램이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 향토산업육성사업인 로컬푸드사업 다각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직매장 판매 활성화와 관내 체험 경영체의 로컬푸드 체험 홍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험프로그램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고 올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은 두월노을 마을의 ‘포토 머그 화분 만들기’, 이음빵집의 ‘케이크 만들기’, 외갓집마을의 ‘비누 만들기’, 로컬 출하회의 ‘농산물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경영체별 매주 순환하며 운영 중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김제 로컬푸드 농산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향후 직매장 활성화와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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