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부안캠퍼스 개관식...에코 농생명 산업시대 선도
전북대 부안캠퍼스 개관식...에코 농생명 산업시대 선도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5.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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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 농생명 산업시대를 선도할 주역을 길러내는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지난 2020년 9월 공사를 시작한 후 약 7개월만에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4일 개관한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는 (구)부안노인회 건물인 부안읍 서외길 17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코로나19 방역 관리지침을 준수하며 열린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 개관식에는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권익현 부안군수,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학생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 현판 제막식과 개관 테이프커팅식 등 개관식 행사에 이어 박병모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장의 안내로 지역 혁신 인력과 에코 농산업 생산 전문가를 육성하는 산실이 될 시설 현황을 둘러봤다.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는 산학협력을 통해 개설된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로 지난 3월 신입생 30명 모집에 41명의 군민이 지원해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개강했다.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학기동안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본관 3층 1동 및 별관 2층 1동 건물로 총 15실로 구성된 캠퍼스 건물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강의와 미디어 창작, 에코푸드 조리 실습 등을 수강한다.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는 4년제 대학으로 에코농산업벤처산업기사, 사회적치유농업기사,  전통약선음식조리사 등 3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위기와 고령화로 인한 변혁의 시대에서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가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며 부안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되어 부안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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