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30세대한 정신건강증진·조기중재 심리지원 서비스
남원시 2030세대한 정신건강증진·조기중재 심리지원 서비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1.05.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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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들을 위한 마음보듬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청년들의 심신 안정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청년마음 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남원시가 밝힌 마음보듬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4세(2021년 기준 1986년-2002년생)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비용 부담과 낙인의 우려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살예방사업인 ‘희망씨 날개를 달다’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젊은, 날’까지 질병 초기에 조기 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내용은 개인·집단 상담, 우울증 예방교육, 집단교육 프로그램(미술요법, 아로마테라피, MBTI 등)으로 이를 통해 자존감 증진을 비롯 스트레스 관리, 신체건강과 활력중진을 도모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청년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육군제7733부대, 청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이순례 소장은 “청년들이 마음건강 서비스를 조기에 받아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기중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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