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전 군민 맑은 물 공급 광폭 행보
전춘성 진안군수 전 군민 맑은 물 공급 광폭 행보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5.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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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가 전 군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 군수는 국가수도정비계획에 진안군 전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계획 반영을 이끌어 낸데 이어 오염이 우려되는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진안읍 양지지구 마을 상수도 개선을 위해 도비 8억원을 확보했다.

진안읍 양지지구는 라돈과 부소 등이 수질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어 진안군에서 저감장치를 설치한 곳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질 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호소해왔으며 갈수기에는 물이 부족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최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직접 만나 양지지구 상수도 공급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력 건의하여 도비 8억원을 긴급 확보했다.

군은 도비 8억원과 군비 4억원 등 총 12억원을 들여 12km 구간에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가압펌프장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양지마을 57세대 102명 주민들에게 조속히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전 군수는 올 1월 용담호 광역상수도 ‘진안군 몫 찾기’를 공식화하고 주민의 건강,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한 취수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무총리실과 국회는 물론 정부 부처를 수시로 방문했다. 그 결과, 국가수도정비 기본계획안에 용담댐 광역상수도 공급 계획이 반영돼 2025년까지 시설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 광역상수도 전 지역 공급과 함께 간이상수도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군민의 건강, 생명과 직결되는 맑은 물 공급 문제 해결을 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박차를 가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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