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고창관내 전통사찰을 8개소를 대상으로 5월 19일까지 선제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봉축행사 연등설치로 상황에 따라 누전·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실태 점검 △ 휴대용 진압장비(등짐펌프 등) 가용상태 확인 및 수원 확보여부 △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확인 등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위험요소 제거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백승기 고창소방서장은 “전통사찰 화재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 수립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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