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전라북도 소방관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 실습교육 진행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전라북도 소방관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 실습교육 진행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1.04.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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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는 전라북도 소방관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원의 소방시설 조작 및 점검능력 향상을 위하여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체험형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라북도 13개 소방서 43개 반 89명의 화재안전정보조사반원을 대상으로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윤종모 교수와 류인국 교수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정보조사반원 개개인이 체험형 실습을 통하여 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조작 방법, 방화셔터 작동 방법, 가스계소화설비와 스프링클러설비 작동과 점검 방법, 펌프 점검 방법, 기타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의 점검 시 유의사항 확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은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하지만, 최근 고층 건축물의 증가로 인하여 소방시설 역시 신기술이 도입되고 있고,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화재안전정보조사반원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소방안전원 정창우 전북지부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반원의 점검 업무 능력 향상으로 인해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화재안전정보조사반 교육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매년 1만 5000여 명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실제 건물에 설치된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의 체험형 실습 교육을 통하여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능력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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