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39명 전원·가족 등 168명 동의서 도 감사관실 전달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의원과 의원 가족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받아 전북도 감사관실에 전달했다.
조사 대상은 전체 의원 39명을 포함해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등 모두 168명이다.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5월말까지 실시하며 결과는 오는 6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지난 3월 5일 도의원들의 부동산투기 의혹 해소 차원에서 의원들을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 전수조사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전북도의회는 또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국회의 부동산 관련 입법 내용에 맞춰 조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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