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ㅡC지구(총재 박병익)는 지난 24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56ㅡE지구(경북)의 제33회 지구 년차대회에 참석했다.
경북지구와 자매지구인 전북라이온스는 이날 박병익 총재를 비롯해 임원 20여명이 제33회 년차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개최된 경북지구 년차대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988년 영·호남의 화합과 동서 소통을 위해 결연을 맺은 양 지구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33년 동안 라이온스 형제로서 어려움과 기쁨을 나눠온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왔다.
특히 지난해 여름 긴 장마로 섬진강 하류 제방 붕괴 사고가 발생해 전북 남원 금지와 송동면 일대에 수해 피해가 나자 경북지구 라이온들은 가장 먼저 달려와 수재민들 위해 물품과 대민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