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운영
태권도진흥재단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3.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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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진흥재단이 국민 누구나 태권도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2021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올해부터는 노인복지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 단체는 19일까지 접수한 전국의 청소년 보호시설과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 신청단체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를 통한 건강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주 1차례 2시간씩 총 15회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기본 기술과 격파 및 호신술, 겨루기 등의 태권도 교육은 물론, 근력, 밸런스, 전신 지구력과 같은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 지도자 파견을 비롯해 태권도복, 교육 기자재 등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도 태권도진흥재단이 모두 지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장용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르신들께서도 태권도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 만큼 태권도를 통한 체육활동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일상생활 등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와 확산 방지를 준수하며 진행될 이번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태권도진흥재단 또는 태권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2018년부터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과 ‘태권도 희망 나눔 캠프’ 등을 통해 5천 5백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태권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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