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순창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열려
제4회 순창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열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6.11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0일 열렸다. 순창농협 제공

 순창군 게이트볼협회(연합회장 이윤재)가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후원한 ‘제4회 순창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0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관내 11개 읍·면에서 모두 14개팀, 200여 명의 어르신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회 전날과 당일 새벽 등 두 차례에 걸쳐 경기장과 주변 방역도 빠트리지 않았다.

 또 대회 당일 모든 관계자와 선수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을 한 후 경기장에 입장하는 등 대회준비 및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외부인사 초청이나 기념행사 등도 생략했다.

 순창농협 선재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새로운 경기운영 방식과 소요시간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게이트볼협회와 순창농협 및 군 체육회 관계자의 헌신적인 봉사로 안전하게 대회를 마친 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농협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하반기로 연기할 계획이었으나 무료하게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 등에게 스포츠를 통해 하루라도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자는 취지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