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훈단체, 김광수 후보의 보훈가족 폄하 비난
전북보훈단체, 김광수 후보의 보훈가족 폄하 비난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4.07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보훈단체협의회가 4.13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기됐던 국민의당 김광수 후보의 과거 보훈가족 폄하 발언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전북보훈단체협의회는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난 2014년 2월 도의회 속기록을 보면 김광수 후보가 보훈단체를 정권의 별동대라고 매도했는데 보훈단체가 어떤 행위를 했는지 명확히 밝히라”며“보훈단체가 이중 삼중으로 예산을 지원받았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보훈단체협의회는 “국민의당 김광수 후보가 과거 일본에서 열린 공식 만찬장에서‘가마카제 만세’를 외친 전주시의회 모 의원을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한 것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당한 애국열사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다”며 “가미카제 만세를 외쳤다는 것은 일본의 침략과 만행의 정당성을 인정하겠다는 것으로 보는데 이같은 인사에게 선거 중책을 맡긴 김 후보도 가미카제 만세에 동조한다는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선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