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국민의당 입당, 총선 출마선언
임정엽 국민의당 입당, 총선 출마선언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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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으로 전격 입당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임정엽 예비후보는 3일 “무기력한 전북 정치권의 존재감을 되찾고 호남과 전북정치 복원을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친노 세력의 ‘하청정치’, ‘친노의 숙주’에서 탈피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하청정치’가 아닌 국민과 전북도민들의 주문을 시공하는 ‘원청정치’의 실현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승리해 정동영 전 의장과 유성엽·김관영 의원과 함께 호남과 전북정치를 복원하고 당당하게 전북의 몫을 되찾을 것”이라며 “계파 수장이나 보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국민의 전북도민들의 주문을 즉각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임 예비후보는 무소속에서 국민의당으로 입당한 배경과 관련해 “정치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정당으로부터 입당 요청이 있었다”고 밝히고 “국민의당을 통해 제3의 정당이 출현하는데 역할을 맡을 것이며 경선방식에 대해서는 중앙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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