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익산목발노래 정기발표회’가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익산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졌다.
익산목발노래는 힘든 일을 하면서 시름을 달래고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로, 올해는 1973년 문화재로 지정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다. 특히 지게를 지고 등짐을 져 나르면서 지게목발을 두드리는 노동요는 전국적으로 익산에서만 전해오고 있어 귀중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
이형기 도민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