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태조어진 봉안 행렬 재현
전주 태조어진 봉안 행렬 재현
  • 이형기
  • 승인 2013.10.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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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태조어진 봉안 행렬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지난 10월 12일(토) 전주시 노송광장~팔달로~경기전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봉안행렬은 조선의 진전체계가 정비된 숙종 14년(1688)을 기준으로 고증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전통의례를 재현하는 의미를 뛰어넘어서 전주의 가치를 드높이고 무형문화유산으로써 길이 보전돼서 후대까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남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며 송하진 전주시장은 말했다.

봉안행렬은 전라 감사가 전체 행렬을 호위하며 말을 타고 가며 신여, 향정자, 전부고취,
금난포수, 신연, 후부고취, 대축, 참봉, 도제조, 후사대 순으로 200여 명의 인원이 행렬을 이루며 경기전까지 행진했다.


또한, 충경로 사거리에 행렬 선두가 도착하여 포토타임을 진행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이 행렬인원과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형기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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