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 데얀, K리그 19라운드 MVP
'득점 1위' 데얀, K리그 19라운드 MVP
  • 관리자
  • 승인 2011.07.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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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골잡이' 데얀(서울)이 K리그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26일 "거침 없는 득점 행진으로 생애 첫 K리그 득점왕을 향해 순항 중"이라는 평가와 함께 데얀을 1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데얀은 지난 23일 광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15골로 김정우(상주 · 13골), 이동국(전북 · 10골)을 제치고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베스트 11에는 18라운드 MVP였던 김신욱(울산)이 데얀과 함께 2주 연속 선정됐고 로브렉(전북)과 고명진(서울), 김재성(포항), 파그너(부산)가 미드필더로 뽑혔다. 고명진은 데얀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면서 도움을 기록했고 파그너는 데뷔전이었던 23일 수원전에서 2골을 몰아쳤다.

수비수로는 강진욱(울산), 조성환(전북), 조홍규(대전), 이규로(서울)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부문에서는 23일 제주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치며 1-1 무승부를 이끌어낸 권순태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한편 19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수원과 난타전 끝에 4-3,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둔 부산이 뽑혔고 베스트매치 역시 부산-수원전이 선정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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