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역단체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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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전형남
  • 승인 2010.06.0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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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6개 광역단체장(시.도지사)선거의 초반 개표결과, 서울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6곳, 민주당이 8곳에서 각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진영 후보들이 5곳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보수 후보는 7곳에서 앞섰고 진보 후보끼리 혼전 중인 한 곳을 포함해 5곳이 경합으로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30분 현재 서울은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인 유시민 후보를 앞서고 있으며, 인천시장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강원은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충남은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충북은 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펼쳤다.

또 민주당은 전남과 전북, 광주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다.

서울교육감선거에서는 진보 곽노현 후보와 , 보수 이원희 후보가 득표율 5%포인트 이내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부산은 임혜경(보수)-박영관(진보)후보가 경합하고 인천도 나근형(보수)-이청연(진보) 후보가 접전을 펼쳤다. 전북은 같은 진보 성향인 오근량, 김승환 후보가 막판까지 경합을 펼쳤으며 경남에서는 고영진(보수), 박종훈(진보), 권정호(중도) 후보간 혼전 양상이다. 경기도에서는 진보 김상곤 후보가 보수 정진곤 후보를 크게 앞섰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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