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농림지 및 생활권 중심 피해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방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돌발해충은 성충이 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4월 전까지 나무에 붙어있는 동절기 알 덩어리를 나뭇가지 등의 딱딱한 물체로 긁어서 제거하여 파쇄 또는 소각하는 알집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적설 및 한파가 적어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월동 생존율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로 지역 주민들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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