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건신협 자산 5000억원 달성
전주대건신협 자산 5000억원 달성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1.03.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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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병락 전주대건신용협종조합 이사장

 전주대건신용협동조합(이사장 탁병락)이 자산 5천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라북도 내 신협 최초로 달성한 기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정부의 대출규제, 주식 열풍 속에서 달성해 그 의미가 더해진다.

전주대건신협은 지난 1968년 4월 24일 조합원 60명, 출자금 13,180원으로 전주대건신용협동조합을 창립, 현재 거래조합원수 2만4,000여 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전주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건신협은 관내 5개의 본·지점을 운영하면서 “앞으로의 금융,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금융 전주대건신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건신협은 탁병락 이사장이 지난 2012년 취임하면서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탁 이사장은 조직혁신 등을 통해 취임 10년만에 2500억원의 자산 성장을 이뤘으며, 이 같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 창립 50년만에 자산규모 5000억원을 달성한 것. 그 결과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4.23%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탁병락 이사장은 대건산악회와 서예교실활동, 조합원관광교육, 조합원해외탐방 등을 실시하면서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랑의 쌀·김치나눔, 사랑의 집짓기 운동,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서 조합원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탁병락 이사장은 “전주대건신협 자산이 5000억 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믿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조합원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앞으로 전주대건신협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신협으로 거듭나고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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